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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탈모치료 느낀점 정리 : 스트레스성탈모 치료 완료하고 나니 보이는 것들

by 미스사오리 2021. 11. 8.

이 글을 작성하는 시간이 오전 10시 30분이 되었는데, 1시간전에 바로 피부과에 다녀왔다.

 

스트레스 완화 방법도 알아두자
스트레스 완화 방법도 알아두자

 

피부과는 탈모로 인해 다녔던것이고, 꽤 오랜시간을 치료하였는데, 내 인생에(40대 초반 아재) 첫 탈모증상을 발견한 후 오늘까지 연수로는 4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이다. 물론 4년이라는 시간동안 매번 다닌것은 아니었다.

 

 

 

 

 

 

 

 

최초에 탈모증상을 보여서 피부과병원을 가서 의사선생님에게 진단을 받았을때 스트레스성탈모 증상 같다고 하셨었는데, 마침 그 시기즈음 심리적으로 꽤나 힘든 일들을 경험하고 있던 시기여서 아~ 그래서 그랬나 보다 싶었던거다.

 

암튼, 그 첫 진료 이후로 오늘까지 1주일에 1번씩 매주 월요일에 병원을 방문하여 출석체크 하듯이 병원진료를 받곤했다. 초창기에는 탈모증상 부위에 주사를 1대씩 맞곤했다. 주사는 1대를 꽤나 여러번 나누어서 증상 곳곳에 놓았었는데, 그리고 먹는약을 병행했었다.

 

참고로, 시중에 TV매체등에서 광고하는 판xx 약은 아니었다.

 

 

 

 

 

 

 

 

그렇게 초반 몇개월은 증상의 호전여부를 판단하는 시기였다고 할까? 암튼 개인적으론 뭐든 증상이 나타나면 호전되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리는 편에 속했다. 그래서 탈모치료는 인내심이 중요한듯 싶다.

 

최초 6개월 가량은, 주사+먹는약 위주로 병행하였다가, 증상이 다소 더딘감이 있어 이후에 논의를 하고서 머리 탈모 부위에 직접 뿌리는 탈모약을 함께 처방했는데, 그 유명한 마이녹실(미녹시딜 5%) 제품이었다.

 

이 또한 약 6개월 가량은 함께 사용했던것 같은데, 이후에 조금씩 증상이 완화되는게 눈으로 보였던것 같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듯이 나또한 몸에서 호전되는 반응이 보이기까지 제법 시간이 걸린 셈이다. 그렇게 꾸준히 치료를 해가다 보니 어느덧 탈모증상 부위 전반적으로 머리카락이 조금씩이지만 더디게 자라는게 보였다.

 

 

 

 

 

 

 

 

중요한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치료를 했다는건데, 나이가 젊을수록 포기하지말고 증상이 보이면 빨리 피부과 가서 상담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 그래야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거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최초 증상 발견 > 병원 방문(피부과) > 상담 및 치료 시작... 이렇게 걸린시간이 오늘까지 4년여 가량의 시간이 걸렸지만, 중간중간에 쉬어가는 시간도 있었다. 최소 5~6개월 정도의 시간들이 있었는데, 이때 쉬었던 이유는 증상이 좋아져서 소위 치료 효과를 봤었기에 더 안다녀도 되겠다는 판단이 있어서 였다.

 

하지만,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스트레스성탈모였는데, 스트레스를 또 다시 심하게 겪는 일들이 있었다 보니 이후에 탈모증상이 다시 시작되었던거다. ㅠㅠ

 

 

 

 

 

 

 

 

최초에 증상이 보였던 부위 그 주변에서 다시 탈모가 시작된거였다. 그래서 다시금 병원방문하고 상담하고 다시 치료병행. 이번에도 주사+약을 처방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지루한 시간의 반복이었지만, 그래도 치료 효과를 봤던 터라, 이번에도 증상이 좋아질거라는 믿음을 갖고서 꾸준하게 병원을 다녔던거였다.

 

그러다 오늘 마지막 진료를 보고 온 상태가 되겠다. 상태는 무척 좋아졌기에 또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갖는것이다. 이제는 일상에서든 직장생활에서든 스트레스를 가급적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거다. 스트레스가 이렇게 무섭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겪게 되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전부 다를테지만, 내 경우에는 머리탈모증상으로 나타났던거니...

 

스트레스를 피할수 없다면 느끼는 부담감과 심리적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것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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