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따라 변동하는 혈당치에 대해, 이번 포스팅 에서는 알기 쉽게 해설해 갑니다. 현재 당뇨병 환자라면 특히나 겨울철에 주의해야할 부분들도 이야기하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겨울이 되면 혈당치가 높아지는 이유
겨울이 되면 혈당치가 높아지는 이유로서 두 가지 이유가 생각됩니다. 첫 번째는 크리스마스, 설날, 송년회, 신년회, 동창회 등의 이벤트가 많아 외식과 음주 기회가 늘어 먹는 양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섭취 에너지가 소비 에너지를 크게 상회해 버리면, 잉여가 된 에너지로 지방 세포가 비대해 내장 지방으로서 몸에 축적되어 나아가 비만으로 연결됩니다. 결과적으로 내장 지방은 혈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혈당을 증가 시킵니다.
두 번째는 추운 시기가 되어 운동할 기회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소비 에너지가 줄어들어 비만 으로 연결되기 쉬워집니다. 즉, 겨울에는 생활습관이 흐트러지기 쉬운 요인이 늘어나므로 혈당치도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은 혈당치가 오르는가? 내리는가?
겨울이 되면 혈당치가 높아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반대로 여름이 되면 혈당치가 떨어지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여름에도 혈당치가 높다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름에는 여행도 많이 하기 때문에 맛있는 것도 많이 먹습니다"
이렇듯이 당신의 생활 스타일에 따라 여름에 혈당치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HbA1c의 값은 계절 변동이 있습니다.
혈당치와 HbA1c의 값과 계절변동에 대해 연구된 논문이 몇 가지 있으며, 그 중 대부분에서 HbA1c의 값과 계절에는 관계가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6월~9월경에 HbA1c가 가장 낮아지고, 1월~3월경에 HbA1c가 가장 높아진다고 발표되고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나 새해 같은 식사량이 늘어나는 이벤트가 집중되어 있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또, 기온의 저하나 눈이 내리는 등의 영향으로, 운동량이 줄어들거나 하는 것이 생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온과 혈당치의 관계
기온이 내려가면 밖으로 나오는 횟수가 줄게 되어, 운동의 기회가 줄어들어 운동량의 저하에 의해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신체는 지방을 사용하여 추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려고합니다. 그 때문에, 더욱 체지방(※)은 증가하기 쉬워져 비만이 될 가능성 도 있습니다.
(※) 체지방은 몸에 축적되는 지방의 총칭
비만은 당뇨병과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추위는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체온이 낮으면 혈당치가 올라가는가?
체온이 낮다는 것만으로 혈당치가 오르는가 하면,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뇨병의 합병증인 자율신경장애가 일어나는 경우 체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활동시에 작용하는 신경)이 계속 우세해지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고, 손발이나 내장이 식어 체온이 저하됩니다.
즉, 혈당치와 체온은 무관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쨌든 혈당 조절은 제대로 수행해야 합니다.
정리 : 계절에 따른 혈당치의 변동을 최소화하려면?
계절에 따른 혈당치의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계속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벤트 때에는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지는 것도, 추운 날이 계속되면 운동하고 싶지 않게되는 기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이나 혈당치를 생각하면 언제든지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의 계속이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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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조항 : 이 포스팅에 언급된 팁과 제안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 의학적 문제에 대해 특정 질문이 있는 경우, 항상 의사나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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